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라키 테츠로 (문단 편집) == 비판 == 주로 영화 감독 [[대런 애러노프스키]] 감독이 자주 지적받는 단점들과 상당히 유사하다. 하지만 애러노프스키 역시 안티가 많을 정도로 비판받는 감독이 아니듯 아라키 감독도 안티는 별로 없으며, 두 감독 모두 충성도 높은 매니아층이 존재한다. 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임에는 분명하다. 일단 아라키 감독의 연출 스타일은 원작이 있다면 아무리 극단적으로 표현해도 쉽게 이해가 가기 마련이지만,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작품에서는 이해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특히 심리 묘사에서도 '''그 캐릭터가 처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가장 극단적인 행동을 시키기 때문에''' 인과 관계와 설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해지면 '''개연성이 있어도 개연성 없다는 소리까지 나온다.''' 덕분에 시청자에 따라서는 부담스럽거나 공감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길티 크라운]]과 [[갑철성의 카바네리]]에서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예시로 길티 크라운의 경우 2쿨 중반부 학교 파트에서 벌어지는 인간 군상 표현과 [[쿠호인 아리사]]의 캐붕 논란이 해당되며, 갑철성의 카바네리는 [[무메이]]의 경우가 해당된다. 엄밀히 말하면 캐붕은 아니다. 쿠호인 아리사의 경우는 학교 에피소드 초반부터 이미 복선을 던지고 있었으며, 길티 크라운의 모티브가 된 [[성경|이야기]]를 생각하면 예정된 행동이였다. 단지 표현이 너무 극단적이였을 뿐. 무메이의 경우는 과거 설명에서도 드러나지만 철저한 [[소년병]] 캐릭터다. 정신 상태도 애초에 정상이 아니였을 뿐 더러 미성숙한 부분을 묘사하고자 한 행동들이다. 이렇게 인과관계가 맞음에도 시청자들에게 논란을 가져온 이유는 간단하다. '''각본과 연출이 맞물리지 않는다는 것'''. 길티 크라운의 경우는 플롯 자체가 감독의 아이디어인 작품이라 어느정도 의도였을 것이며, 대중적이지 못한 화법을 채용해서 호불호는 필연적이였던 작품이다. 갑철성의 카바네리는 소년병 시절 모습에 대한 묘사도 부족했고, 그 근간이 되는 캐릭터 비바에 대한 설정도 부실했다. 각본 자체가 상당히 힘이 떨어지는 와중에 아라키 감독 특유의 간접적이고 은유적인 표현과 장르의 극대화를 위해 포커싱된 액션 장면 묘사에서의 과장된 ~~후까시~~연출이 안좋은 부분으로 작용되어 폭발한 케이스다. 오히려 감독의 단점은 자신의 스타일을 대중적으로 순화시키고 친화적으로 만들고자 하면서 이도저도 아닌 진부한 클리셰로 메타포까지 끼얹은 갑철성의 카바네리에서 더욱 드러난다. 화법과 표현 방식도 호불호가 갈린다.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직관적인 연출과는 완전 정반대의 메타포 위주 표현을 사용한다던지,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스토리 전개를 위한 복선을 보여주는 장면도 간접적으로만 다루고 대부분 해석을 유도하다 다보니 '''시청자 입장에서는 너무 불친절하다.''' 이 연출 방식은 극장판이나 영화에서는 적합하지만, 10화 20화가 넘어가는 TVA에서는 부적합한 연출법이다.[* 영화에서도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면 호불호가 갈린다. 대표적으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들, [[대니 보일]]의 [[트랜스(영화)|트랜스]], [[대런 애러노프스키]]의 [[마더!]].] 이 감독의 작품들이 정주행 하는 것보다 방영 당시에 챙겨볼 때 내용 이해가 힘들고 당황스러운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이런 많은 비판점이 있긴 하지만, 이러한 연출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걸작이라 평가받는 [[데스노트/애니메이션|데스노트]]도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요소나 장면들이 꽤 있는데다가, [[길티 크라운]] 역시 까이는 와중에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냥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감독이자 연출가라고 보는 것이 옳다.~~이런 점도 애러노프스키랑 닮았다~~ 이러한 단점들은 평소에 사용하던 연출 스타일을 그대로 채용한 극장판인 [[갑철성의 카바네리 ~해문결전~]]에서 많이 해소되어있다. 야후 재팬 평점도 준수하고,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에도 입상했다. 다만 해문결전은 위의 단점과는 다른 문제점인 단순한 구조, 허무한 종결 방식 그리고 빠른 호흡 등으로 기존 TVA판 [[갑철성의 카바네리]]를 더욱 대중친화적으로 만드려다가 정말 작품이 지나치게 단순해지는 바람에 이도저도 아닌 것 같다며 비판하는 측도 있다.[* 오히려 [[데스노트/애니메이션|데스노트]]와 [[길티 크라운]]에서 보인 그의 매니악한 화법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특유의 개성이 사라졌다며 아쉬워할 수 있다.] 어쨌든 아라키 테츠로는 특유의 화법과 몽타주 덕분에 10화 20화를 넘겨야되는 TVA에서 오리지널을 만들 경우 시청자들의 피로를 가중시켜 시청자들에게 전달이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아라키 테츠로 작품에는 미회수 떡밥과 맥거핀이 많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없다. 워낙 화면에 너무 숨겨놔서 찾기 매우 힘들 뿐이다.] 극장판인 [[버블(애니메이션)|버블]]에서는 확실히 해석들이 금방 올라올 정도로 작품 진입장벽은 낮아졌으나, 이번에는 전작들에서 사용했던 똑같은 플롯을 3번째로 반복하고 있어서인지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사실 이 작품은 각본 자체가 허술한 점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